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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비타민 D 수치는 비타민 D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인 25-하이드록시비타민 D(25(OH)D)의 농도로 측정됩니다. 

비타민 D의 적절한 수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 부족: 20ng/mL미만
  • 불충분함: 20-29ng/mL
  • 충분함: 30-50ng/mL
  • 높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수준: 50ng/mL 이상; 일부 연구 자료에서는 최대 100ng/mL 를 허용 가능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타민 D 결핍' 현황은?

 

비타민 D 결핍은 실내 생활로 인한 햇빛 노출 제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대기 오염, 충분한 비타민 D를 공급하지 못하는 식습관 등의 생활 습관 요인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 상 일년 중 여러 달 동안 자외선 UVB 광선의 노출이 줄어들어 자연적으로 비타민 D를 생성하는 신체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한국인 인구의 상당 부분이 특히 겨울과 봄에 비타민 D 수준이 부족하거나 부족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 D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이 보충제 또는 생활 방식 조정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다면, 관리는 어떻게?

 

1. 일광 노출: 특히 UVB 광선이 가장 강한 정오 동안 적당한 수준의 태양 노출입니다. 그러나 피부 손상 및 피부암 위험이 있으니 장시간 노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이를 통해 섭취하기 :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버섯 등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3. 보충제 섭취 : 비타민 D 보충제, 특히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을 섭취하는 것은 비타민 D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약 3개월에 한번씩 엉덩이 근육 주사로 맞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서 비타민 D 결핍된 인구가 워낙 많고 이것이 뼈 건강, 면역 기능 및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비타민 D 수준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비타민 D 섭취 및 합성을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