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세게 부딪혔다면? 뇌진탕의 증상에 대해

뇌진탕의 주요 증상으로는 혼란과 기억상실이 있으며, 때때로 의식 상실이 동반되지만 종종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머리 부상 직후 또는 몇 분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의 특징적인 정신 상태 변화는 의식 상실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뇌진탕은 의식 상실 없이 종종 인식되지 않습니다. 기억상실은 거의 항상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 손실을 포함하며, 종종 머리 부상 전후의 사건에 대한 기억 회상 손실을 포함합니다. 뇌진탕을 겪은 운동선수는 최근 경기의 플레이나 현재 사건의 세부사항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뇌진탕의 다른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현기증 또는 불균형),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 메스꺼움 및 구토가 있으며, 이는 머리 부상 직후 또는 점차적으로 몇 분에서 몇 시간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몇 시간 및 며칠 동안, 환자는 기분과 인지 장애, 빛과 소음에 대한 민감성, 수면 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뇌진탕으로 인한 관찰 가능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명백하게 관찰 가능한 협응 장애(비틀거림, 직선 걷기 불능)
• 빈번한 정신적 공백(당황한 표정)
• 지연된 언어 표현(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지시사항 따르기가 느림)
• 주의 집중 불능(쉽게 산만해지고 정상 활동을 따라가지 못함)
• 혼란(잘못된 방향으로 걷기, 시간, 날짜, 장소를 모름)
• 언어 불분명(불분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함)
• 정서적 불안정(상황에 비해 과도한 정서적 반응을 보임, 분명한 이유 없이 울음)
• 기억력 결핍(동일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묻거나 5분 후에 세 단어 중 세 단어를 기억하지 못함)

드물게는 전반적인 기억 상실이나 피질 실명과 같은 일시적인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의 병인은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혈관 과반응과 외상 유발 편두통과 유사한 현상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추측됩니다.

 

뇌진탕 후 조기 발작은 머리 부상 후 첫 주에 발생하는 발작으로, 간질이 아닌 급성 증상적 사건으로 간주됩니다.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뇌손상에서는 5% 미만에서 발생하며, 더 심각한 뇌손상, 특히 두개 내 혈종이 동반된 경우 더 흔합니다.

 

뇌진탕 이외에도 머리 부상으로 머리나 목의 다른 부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에는 두개골 또는 안면골 골절, 척수 손상, 눈 손상, 목의 주요 혈관 손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ref) 24.02.26 upto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