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깔끔하게 외이도를 청소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외이염 치료의 첫걸음은 외이도를 청소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귀지, 각질, 고름 등을 제거하여 치유를 촉진하고 국소 치료제의 효과적인 침투를 돕습니다.
• 귀 청소는 직접 보면서 수행되며, 루프형 귀 청소 도구나 면봉을 사용합니다. 고막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3% 과산화수소와 물을 1:1로 희석한 용액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감염이 된 상태이며, 약물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외이염의 치료 방법은 질병의 심각성, 환자의 면역 상태, 고막의 상태(손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 외이염

• 경증 외이염은 경미한 불편함과 가려움, 그리고 최소한의 외이도 부종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 이 경우, 산성화 에이전트(예: 아세트산)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예: 하이드로코르티손)가 포함된 국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조합은 감염 부위의 pH를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경증 외이염의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일 수 있으며, 국소 치료제는 하루에 3~4회 적용합니다.

중등도 외이염

• 중등도 외이염은 보다 심한 통증과 가려움, 외이도의 부분적 폐쇄를 동반합니다.
• 중등도 질병의 경우, 항생제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포함한 국소 치료제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황색포도상구균 및 녹농균에 대한 광범위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씨프로플록사신-하이드로코르티손이나 네오마이신-폴리믹신 B-하이드로코르티손과 같은 조합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중등도 외이염 치료에 사용되는 국소 치료제는 하루에 3~4회 적용하며,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1주일입니다. 증상이 개선되고 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면, 추가로 1주일간 치료를 계속합니다.

심각한 외이염

• 심각한 외이염은 격렬한 통증과 함께 외이도가 부종으로 인해 완전히 막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귀 주변의 세포조직 염증, 지역 림프절 부종, 발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외이염의 관리는 국소 치료제 사용에 더해 귀마개 삽입과 전신 항생제 치료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감염 부위에서 배출물을 배양하여 치료를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경우에도 항생제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포함한 국소 치료제를 사용하며, 항생제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녹농균에 대한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씨프로플록사신-하이드로코르티손이 일반적으로 선호됩니다.

환자 교육: 국소 치료제 사용 및 귀 위생 관리

• 국소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외이염 치료 중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귀 위생 관리에 대해 교육합니다. 충분한 양의 국소 치료제를 사용하여 전체 외이도를 적실 수 있도록 하며, 적용 후 몇 분간 누워 있거나 면봉을 귀에 삽입하여 약물이 흐르지 않도록 합니다.

재발 방지 조치

• 외이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귀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손가락, 수건, 면봉 등을 귀 안에 넣지 말아야 하며, 수영 후에는 귀를 잘 말리고, 필요한 경우 귀마개를 사용합니다.

치료 반응 미흡 시 조치

• 초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귀 배출물을 배양하여 항생제 감수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 방향을 조정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나 면역 저하 상태에서 심각한 외이염이 지속되는 경우, 추가적인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